11월 28일, 2022년 | 전문가 분석
서울 대한민국, 몬트리올 캐나다 - 2022년 11월 29일 - 세계 최고의 독립 프로그래매틱 디지털 옥외 광고(DOOH) 애드테크 회사인 하이브스택은 넥슨의 첫 글로벌 프로그래매틱 디지털 옥외광고 캠페인을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넥슨은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전세계 190여개 국가에서 약 45여 종의 게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사다.
해당 캠페인은 싱가포르 시장을 타겟으로 넥슨의 대표적인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하이브스택 DSP의 데이터(Data-driven) 및 위치(Geo-targeting) 기반 타겟팅 기술이 사용되었다. 프로그래매틱 디지털 옥외광고는 단순히 동일한 광고소재를 정해진 시간대에 루프 형식으로 반복해서 송출하는 것이 아닌, 여러 방면에서 수집 된 데이터를 통해 구축한 잠재고객을 중심으로 이들이 집중 된 지역의 스크린과 시간대를 선별하여 광고를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이브스택은 싱가포르 내 넥슨의 기존 고객을 포함, 게임에 관심이 높은 학생 및 젊은 연령대를 타겟 고객으로 설정하였으며, 이들이 밀집 된 지역의 쇼핑몰, 지하철 역 및 버스정류장 등의 스크린에 집중적으로 캠페인을 집행했다.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게임의 타겟유저를 정확히 파악하고, 캠페인 집행 지역과 시간을 정밀하게 타겟하여 광고를 노출하는 방식을 통해 광고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 전역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오디언스 중심 접근 방식을 적용해 효과적으로 광고를 전달하여 옥외광고의 한계를 뛰어넘은 캠페인이라 평가받고 있다. ‘메이플스토리M’ 캠페인의 성공에 힘입어 넥슨과 하이브스택은 11월, 싱가포르에서 넥슨의 신작 ‘아르젠트 트와일라잇’의 런칭 캠페인을 진행한다.
하이브스택 한국지사 이훈 지사장은 “옥외광고에 프로그래밍 방식을 접목시킨 혁신적인 방식을 통해 넥슨의 캠페인을 성공리에 진행시킬 수 있어서 기쁘다”며 “특히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의 규제가 완화 된 이후 옥외활동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시점에 진행되어 싱가포르 시민들의 관심을 더욱 크게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도 글로벌 리더 넥슨과 함께 성장 모멘텀을 이어나갈 것”이라 전했다.
넥슨의 마케팅개발실 이우창 부실장은 “넥슨은 하이브스택의 DSP를 통해 싱가포르 내 대규모의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적시 적소에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었다"라고 전하며 "이 캠페인이 성공함에 따라 올해 11월 싱가포르에서 하이브스택과 함께 추가 캠페인을 진행하여 글로벌 확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2년 전 세계의 모바일 게임 수익은 미화 1,525억 달러로 추산되어 디지털 게임 시장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며, 전체 디지털 게임 시장은 2027년까지 2,8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해외 유저들의 비중이 높은 게임사들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에 글로벌 인벤토리 엑세스가 용이한 프로그래매틱 디지털 옥외광고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프로그래매틱 디지털 옥외광고는 국가별로 더욱 정교한 타겟팅이 가능하고, 영향력 있는 방식으로 잠재고객에게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